치과에 관련된 일본어/궁금증을 풀어 주는 치과 상식
2023. 7. 20.
치과 용어 중에서도 번아웃 (Burn-out)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Part 2. 치경부소환을 치아와 치아 사이에 있는 충치로 착각하게 된다면?
저번 Part 1에서는 치경부소환 (Cervical Burn-out)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Part 2에서는 치아와 치아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충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마지막에는 개인적인 의견을 말해보려고도 합니다 ㅎ A. 인접면 우식 치아 사이에 발생 가능한 충치를 흔히 인접면 우식이라고 합니다. 일본어로는 隣接面う蝕(りんせつめんうしょく)라고 하고요. 그런데 이런 형태의 충치는 의외로 놓치기 쉽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정상적인 치아와 치아 사이는 치실에 힘을 주어 통과되는 만큼 긴밀하게 접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진행된 충치가 아닌 이상 단순히 충치를 맨눈으로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래 2장의 이미지를 보세요. 왼쪽 이미지에서는 쉽게 눈으로 인접면 우식이 파악됩니..